안녕하세요. 집나와입니다.

오늘은 "도생"에 대해

설명해드리려고 해요.

​"도생"이라고 들어보셨나요?

도생은 도시형 생활주택의 줄임말입니다.

도시형생활주택은 사전적으로 설명해드리면

"서민과 1~2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

2009년 5월부터 ​시행된 주거 형태로서

여러 종류가 있으며, 국민주택 규모의

300세대 미만으로 구성된다"입니다.

사전적 의미에도 나와있듯이

도생에는 몇 가지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.

기숙사형은 도시형 생활 주택 중 가장

작은 규모입니다. 실면적은 7~30m²입니다.

원룸형 주택은 하나의 공간에 부엌, 욕실이

벽으로 막혀있지 않습니다.

실면적은 12~50m²로 기숙사형과

다른 점은 부엌과 휴게실, 세탁실이

독립되어 설치되어 있습니다.

​단, 각 세대는 지하층에 설치하지 못합니다.

단지형 다세대주택은 단지 하나에

여러 동의 다세대 주택을 건립할 수 있으며,

동에 상관없이 전체 세대수는 20~299세대이며,

건축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경우에는

주택으로 쓰는 층수를 5층까지 건축할 수 있습니다.

단지형 연립주택은 연면적이 660m² 이상,

주거면적이 85m² 이하이며,

건축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경우에는

주택으로 쓰는 층수를 5층까지 건축할 수 있습니다.

일반 분들이 보기에는 도생과 오피스텔의

외관상 구별을 잘 가질 않습니다.

우선 도시형생활주택은

일반 주택과 마찬가지로 주택에

속하기 때문에 주택법을 적용받습니다.

오피스텔 같은 경우는 주거용으로

쓸 수 있긴 하지만 업무용 시설이기 때문에

건축법을 적용합니다.

그리고 도생의 주 용도는

주거용으로 한정되어 있지만,

오피스텔은 사업자를 내면 사무용이 되고

주거를 목적으로 하면 주거용으로

사용이 가능합니다.

또한, 오피스텔은 상업용 관리비라

도생보다 관리비가 조금 더 비쌉니다.​

​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요.

도생, 오피스텔 중 어떤 것이

더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.

개개인의 자산, 건물의 지리적 위치,

내부 인테리어 등 비교해보시고

신중하게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
이상 집나와였습니다 ^^​